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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화

물론 그들은 질투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 회사의 능력으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개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금강은 다르다.

“왜! 왜! 왜 난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한 거야!”

차금강은 분노의 포효를 했다.

만약 차금강이 이 땅의 금지가 해제될 거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는 모든 방법을 써서라도 이 땅을 빼앗으려 했을 것이다. 그 가치는 정말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보물 같은 땅을 임운기는 100억이라는 가격에 손쉽게 가졌다. 이 점만 보았을 때 오늘 경매의 승자는 당연히 임운기가 될 것이다.

“차금강 씨, 어떻나요? 제가 가진 이 땅 하나가 그쪽이 가진 두 개보다 몇 배는 더 좋죠? 그리고 저는 100억밖에 안 썼지만 당신은 7500억이나 썼죠. 쯧쯧.”

임운기가 웃으며 말했다.

“너! 너! 너!”

차금강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온몸이 떨리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곧 얼굴이 터질 것 같았다.

“그 이유가 아주 궁금하죠? 이 땅은 애초에 금지된 구역이 맞아요.”

임운기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우리 외할아버지 류충재가 금지령을 해제했어요.”

“그리고 이 소식을 제 외할아버지는 외부에 노출하지 않았기에 창양시에서 이 소식을 아는 사람이 없죠. 바로 이 땅을 손쉽게 따내 개발하기 위해서죠. 그러니 다들 모르는 게 정상이에요.”

‘그렇게 된 거네.’

옆에 있던 나현이 이제야 의문이 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현은 창양시의 토지를 전담하는 사람으로서 보호구역 1호지의 금지가 해제되면 창양시에서 제일 처음으로 소식을 접한 사람이여야 하지만 그는 아무런 소식도 받지 못했다. 이제야 그는 임운기의 외할아버지 류충재가 이 일에 손을 쓴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일을 통해서 임운기의 외할아버지 류충재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여 사람들은 임운기를 더욱 두려워했다. 절대 그들이 건드릴 수 없는 공포의 존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물며 나현조차도 마음속으로 절대 임운기에게 미움을 사서는 안 되고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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