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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3화

“아니, 이걸로는 부족해! 더 만들어야 해!”

운기의 눈에 광기가 번뜩였다. 운기에게는 더 큰 생산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엔 한 번에 네 개를 만들어보자!”

말을 마치자마자 운기는 곧바로 네 개의 무극단을 한 번에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실험을 시작했다. 운기는 네 배의 약재를 약솥에 넣고 내력을 사용하여 만들기 시작했다.

1분, 2분, 3분,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

5분이 지났을 때 운기의 이마에는 이미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네 개의 무극단을 동시에 만드는 것은 내력과 인내력 모두에 큰 도전이었다.

7분이 되었을 때.

펑-

약솥 안에서 네 개의 무극단이 성공적으로 응결되었다.

“됐어.”

운기는 네 개의 무극단을 보며 이마의 땀을 닦고 기쁜 미소를 지었다. 이로써 YJ 신약의 생산량은 다시 두 배로 증가되었다.

처음에는 하루 80개 만들 수 있었는데 이제 한 번에 네 개를 만들어 내면 YJ 신약의 일일 생산량은 6000병에 도달할 수 있다. 월간 생산량은 10만 병이 넘게 된다.

하지만 한 번에 네 개를 만드는 것은 분명히 운기에게 큰 부담이 되었기에 한 번에 다섯 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지만 운기는 이 정도에도 충분히 만족했다.

운기는 계속해서 무극단을 만들기 시작했고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멈췄다.

이전에 서연은 운기에게 외지 콘서트가 오늘 끝난다고 문자를 보냈다. 서연은 오늘 6시쯤 돌아올 예정이다.

지금 서연은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이기 때문에 매우 바빴기에 콘서트하러 전국 곳곳을 날아다녔다.

서연이 드물게 시간을 낼 수 있을 때 운기는 당연히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샤워를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운기는 곧바로 서연의 집으로 향했다.

서연의 별장은 운기의 별장 옆에 있어서 걸어서 몇 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

운기에게 서연의 집 키가 있었는데 그는 서연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주고 싶어 문을 두드리지 않고 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서연의 가방이 거실에 놓여 있어서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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