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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화

윤슬은 관자놀이를 누르며 말했다.

그러자 임이한이 턱을 들어올렸다.

[그럴 생가기에요. 아무래도 매 박물관 마다 전시된 시체가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한번 씩 둘러볼 필요 있어요.]

“그렇긴 하네요.”

윤슬은 턱을 만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이런 박물관은 공개된 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그런 어떤 사람들한테 열리는 건데요?”

[의사, 군인, 정치인.]

임이한은 차키를 누르고 차문을 열었다.

그러자 윤슬은 의혹이 담긴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의사도 포함되면 임 선생님이 티켓을 구입하는 것도 엄청 쉽겠네요? 의학계에서 유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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