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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7화

이도현의 기운을 그들은 느낄 수 없었고 이도현이 어떤 경지에 있는지도 전혀 감지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서씨 가문의 대인들은 이도현이 기껏해야 황급 경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생각에는 서씨 가문의 젊은 제자들이 이도현을 죽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서씨 가문의 젊은 제자들이 이도현을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보고 이도현은 손을 뻗어 음양부채를 꺼내어 검처럼 사용해 몇 사람을 향해 한 번 휘둘렀다.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고 마치 어린아이들이 노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이도현이 겁에 질려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 서씨 가문의 제자들이 갑자기 몸이 폭발하며 피구름이 되어버렸다.

“뭐?”

서씨 집안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놀라 얼어붙었다. 이 장면은 너무나도 기이했다.

그러나 이도현은 그들에게 놀랄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는 몸을 날려 달려들었고 손에든 음양부채를 보검처럼 휘두르며 휩쓸었다.

몇 번의 검기로 인해 서씨 가문의 젊은 제자들은 모두 피구름으로 변했고 조씨 집안의 로비는 순식간에 피로 물들었다, 수십 명이 죽었지만 시체 하나 남지 않았다.

그 순간! 서씨 경국은 비로소 이도현이 그들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바닥에 흩어진 피구름을 바라보며 충격에 휩싸여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어떻게 가능하지,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마찬가지로! 놀란 것은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그의 뒤에 있던 몇몇 허세를 부리던 로자들도 언제 눈을 떴는지 모르게 이도현을 충격에 차서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 어린놈이 좀 재주가 있구나!”

또 다른 로자는 비밀스레 말했다. “그를 폐인으로 만들어 데려와서 원하는 것을 물어봐라. 우리 손녀에게 아주 좋은 노리개가 되어 주면 좋겠다!”

말을 하며! 로자는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순식간에 날아오르더니 이도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뻔뻔한 늙은이들! 이 녀석을 폐인으로 만든다면 그의 손녀가 하룻밤 만에 그를 완전히 흡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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