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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화

강미현은 어머니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머니가 남자아이를 낳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어쨌든 그 두 악종은 그녀의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그녀는 반드시 그 두 악종의 신원을 조사하고, 비행기를 조종하여 제거해야 한다!

  해변 별장

  “엄마, 밥 안 먹어요? 왜 계속 우리가 먹는 걸 보고 있어요?” 강해신은 성연이 젓가락은 움직이지도 않고 그들 셋만 바라보며 아무 말 없이 젓가락을 물어 뜯는 것을 보고 의문이 들어 물었다.

  강유이와 강시언은 엄마가 오늘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

  성연은 유이와 시언에 말했다:“너네 둘 이상한 삼촌 만난 적 있니?”

  “이상한 삼촌이라니요?”

  성연은 눈살을 찌푸렸다. “아무것도 아니야. 누군가 너희들에게 다가와서 무엇이든 물어보려 하면 신경 쓰지 마. 착한 아이는 낯선 사람과 말 하지 않는 거야, 알았지?”

  강시언은 엄마가 말한 '이상한 아저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다는 듯 해신과 유이에게 암시하는 눈빛을 보냈다.

  강유이는 그녀의 옆에 앉았다. "엄마, 우리 영재 아저씨만 봤지 다른 아저씨는 못 봤어요"

  "너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만났니?"

  “어......”

  성연은 무언가 생각난 듯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너희 정말 엔터테인먼트 계약을 한거야?”

  “엄마, 화내지 마, 배우 아저씨는 우리 엄마가 누군지 몰라, 우리 모두 말하지 않았어, 게다가 그는 엄마의 사촌이야, 분명 우리를 해치지 않을 거야!” 강유이가 아양을 떨며 말했다.

  성연은 심호흡을 하고 그녀의 작은 머리를 만졌다. “엄마가 말했잖아, 연예계는 정말 너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너희들이 이렇게 얼굴을 비치면, 그때는….”

  그때가 되면 초란과 강미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반지훈까지도 그들에게 손을 쓸 것이다.

  “엄마, 걱정 마세요, 아저씨가 우리를 지켜주니 괜찮을 거예요.” 강시언이 말했다.

  성연은 담담하지 못 했다. 구천광은 반지훈 그놈과 아는 사이인데, 이건 새끼양들이 스스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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