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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6화 어떻게 이렇게 나약하고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거야

얼마 전 황천해는 육지 극경계을 돌파했다. 최은영은 이번에 황천해에게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마음먹었다.

최은영의 일행 5명이 문에 다가가기도 전에 한 무리의 경호원들이 기세등등하게 달려 나와 그들을 막았습니다.

“오우, 어디서 온 미인들이신가?”

“당신들 중 몇 명은 용산 출신이 아니군요. 좀 낯설어 보이네요.”

“저희 회원제로만 운영되는데 회원 있으세요?”

최은영과 다른 다섯 여인을 보니 경호원들은 오랫동안 그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있었다.

최은영과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 모두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존재였다.

특히 최은영은 어떤 여성도 따라잡을 수 없는 독특한 아우라를 풍겼다.

“우리는 황 도련님을 만나러 왔고, 그의 친구입니다.”

“회원은 없습니다.”

하반신으로만 생각하는 눈앞의 경호원들에게 최은영과 다섯 명의 소녀는 그들에게 손을 쓸 생각조차 없었다.

하지만 굳이 막으려 한다면 한 수 가르쳐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말을 들은 여러 경호원들의 얼굴은 순식간에 가라앉았고, 모두 마음속으로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젠장, 이렇게 예쁜 미인을 손에 못 넣는다니 참 아쉽게 됐군.

근데 왜 또 황 도련님을 찾는 거지?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 나이트클럽의 경호원으로서, 그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사장님인 황 도련님의 정체를 잘 알고 있었다.

부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구나. 어떤 아름다운 여인이든 다 적극적으로 들러붙는다니.

여러 명의 경호원들은 자연스럽게 최은여과 다섯 명의 소녀를 황 도련님의 여인인 것처럼 대했다.

원래는 최은영과 소녀들을 본 순간, 그들을 손에 쥐고 천천히 즐길 생각이었다.

알고 보니 다섯 사람이 황천해를 찾으러 올 줄은 몰랐다.

마음속으로는 내키지 않았지만, 감히 최은영과 다섯 사람을 막을 수 없었고, 그들의 태도는 곧바로 180도 바뀌었다.

그들은 감히 황천해의 여인을 건드릴 수 없었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황 도련님의 친구라니, 정말 실례했습니다.”

“황도련님이 개인 룸에서 술을 마시고 있으니 미녀 여러분, 이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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