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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화

"그럼 됐어, 모두 다 일자리를 잃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엄청 욕먹고 사이버 폭력의 맛을 느껴봐야해. r그들은 너무 비인간적이야."

성소현은 간사하고 횡포했으나 양심은 있었다.

그리고 그는 하예정이에게 호감적이여서 돕고 하씨네 집사람들을 보복하는것을 바란다.

그가 하예정에게 신세를 갚는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오늘 하예정이 그를 전씨그룹에 대려다주어서 전태윤을 만날수 있었고 전태윤이 그와 말을 한것이다.

"오빠, 나 집에가서 엄마를 모실게 일봐."

성소현은 말을하고 나서 전화를 끊어 버렸다.

큰 오빠의 귀한 시간을 차지하지 않았다.

성씨 본가는 전씨 본가와 멀지 않다. 하지만 가는로선이 다르다.

만약에 같은길을 간다면 성소현은 길에서 전태윤의 차를 막을수 있다. 아, 전태윤은 본가에 별로 안 와서 길을 막고싶어도 쉽지가 않다.

성씨 집안은 관성의 두번째로 큰 호족으로써 본가의 인테리어도 엄청 좋고 아주 넓다. 전씨네는 장원스타일의 인테리어였고 성씨도 전씨를 따라서 장원스타일로 건설하였다.

지금, 화려한 로비에 한 중년부인이 소파에 앉아있다. 그의 손에는 사진 한장을 들고있는데 시선은 사진을 보고 오랫동안 때지 못하였다.

성소현이 들어와 이 모습을 보고 다가가서 어머니의 손에 들고있는 사진을 빼앗아가고 말을 했다. "어머니, 맨날 사진만 보지말아요, 작은 이모가 아직 살아있다면 꼭 찾을수 있을거에요. 마음을 편이 놓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울해 하지마세요."

물컵을 들고 오던 성문철은 역시 딸의 말을 거들었다. "그래요, 여보. 소현이 말에도 일리가 있어요.사진만 자꾸 보지말아요. 우리가 이미 많은 인력을 투자하여 찾고 있으니 곧 좋은소식이 있을거에요."

그는 물컵을 아내에게 건넸다.

두 부부가 젊었을때 사업을 하느라 바빠서 별로 같이 보낸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은퇴한후 아내곁에 함께있고 남은 인생을 아내와 함께 즐기고 싶었다.

그런데 아내가 요즘에 그는 보지도 못했던 처제때문에 늘 우울해하고 있다. 성문철은 아내가 이러고 있는 모습을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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