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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화

"1000억! 나는1000억!"

분노한 차금강은 단 번에 가격을 1000억 원까지 올렸다!

1000억!

세상에, 1000억!

경매장 안의 사람들은 놀라서 마비될 지경이었다. 이 숫자는 그들에게 현기증을 유발했다.

경매가 시작되기 전에, 모두들 오늘의 토지 경매가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다.

하지만 이 지경까지 올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바로 이때 임은기는 갑자기 일어서서 차금강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 1000억! 이 땅은 당신이 가져."

곧이어 임운기는 고개를 들어 사회자에게 말했다.

"차 선생님께 1000억을 제시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더 이상 가격을 제시하지 않을 것 같으니 그만 낙찰 진행하세요."

"아, 네네!"

멍하니 있던 사회자는 임운기의 말을 듣자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곧이어 사회자가'쿵'하고 망치로 내려치는 동시에 큰 소리로 안내했다.

"토지개발 12구역, 1000억! 차 선생님 낙찰!"

이 같은 가격은 창양시 역사상 최고의 낙찰 기록이다.

이때 차선생께서 어리둥절해졌다.

"인마, 너... 계속 안 하냐?"

차금강은 반대편 임운기를 노려보며 물었다.

방금 차금강은 임운기에 의해 격앙되어 있었다. 그는 임운기가 계속 그와 경쟁할것이라고 생각했다.

"1000억에 이런 땅을 사? 당신 같은 바보들이나 사지 나는100 억도 내고 싶지 않아."

임운기가 웃었다.

잠시 멈추고 임운기는 웃으며 계속 말했다.

"내가 가격을 올린 것은 단지 미끼에 불과했어. 이전에 내가 한 그 말들은 당신을 자극하고 위함이고. 당신이 이렇게 멍청하고 손쉽게 함정에 걸려들 줄은 몰랐지.

곧이어 임운기는 웃으면서 박수를 치며 말했다.

"차 선생님, 1000억 원에 토지개발 12구역을 낙찰받아 새 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드립니다. 모두 박수!"

"푸!"

김금강은 임운기의 말을 듣자 피를 토했다.

‘임운기 감히 나를 함정에 빠뜨려? 일부러 나를 화나게 하고 자신의 함정에 걸려들게 해?’

"나쁜 놈, 죽여버릴 거야!"

차금강은 무섭게 일어나 임운기를 죽이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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