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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화

그들은 곧 자신들의 방식으로 무영화가 4대 명문가를 돕기 위해 임찬혁을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내보낼 준비를 했다.

이것으로 그들은 기세를 높이려 했다.

송시후는 음침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임찬혁, 네가 죽으면 유효진은 내 장난감이 될 거야.'

'네가 살아있을 때 너를 모욕할 수 없으니 네가 죽은 후에 네 여자한테 백배, 천배로 갚아주겠어.'

...

용강 별장.

임찬혁은 송시후의 전화를 끊은 후 수련에 매진했다.

곧 무용화와의 결전의 날이다.

비록 그는 자신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상대방은 어쨌든 천남성 제일의 고수였다.

그는 싸움에 임하기 전에 다시 한번 제대로 수련에 매진했다.

무용화를 물리치고 상대방의 손에 있는 봉수를 손에 넣으면 경맥을 복원하는 모든 약재가 모인다.

그때가 되면 바로 무왕의 경지로 돌파할 수 있어 설령 용린을 마주한다 하더라도 승산이 더 많아질 수 있었다.

다만 임찬혁이 수련상태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여 유효진이 급히 돌아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연우는 괜찮아요?"

그녀는 돌아오자마자 물었다.

임찬혁이 떠날 때 그녀는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었다. 후에 소식을 전해들어서야 그녀는 연회가 끝나자마자 재빨리 돌아왔다.

"송시후가 사람을 보내 연우를 납치하라고 했지만 연우한테 한바탕 얻어맞았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제가 별장 주변에 사람을 배치해 밤낮으로 이곳의 안전을 보호하게 했으니 앞으로 걱정할 필요 없어요."

임찬혁은 웃으며 위로했다. 그는 상대방을 철저히 안심시키기 위해 별장 주변에 사람을 배치한 것까지 말했다.

유효진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 어떻게 당신이 현시우를 불러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어떻게 다른 도시의 부자들을 알았죠?"

"왜 양운호 같은 인물까지 와서 저희를 도와주는거예요?"

유효진은 마음속의 의혹을 모두 물었다.

오늘 발생한 일은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임찬혁의 인맥이 이렇게 넓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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