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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화

장소월은 마지막 수업 시간에 조퇴하고 서울강남병원으로 향했다.

장소월은 꽃 한 송이를 쥐고 병원 앞에 멈춰선 택시에서 내렸다. 하지만 장소월이 손에 쥔 꽃은 다름이 아닌 하얀 국화꽃이었다. 사실 장소월도 강용이 어떤 꽃을 좋아하는지 몰라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골라 들고 왔다.

주요하게는 장소월이 꽃집에 들어갔을 땐 하얀 국화꽃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하얀 국화꽃밖에 살 수 없었다. Comment by 만든 이: 한국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표현 : 꽃집

큰맘을 먹은 장소월은 만 원 돈을 내고 하얀 국화꽃 한 송이를 사고는 특별히 사장님에게 이쁘게 포장해 달라고까지 부탁했다. Comment by 만든 이: 큰 맘을 먹고 돈을 내고

~고 두 번 중복으로 가독성 하락 우려하여 도치함 Comment by 만든 이: ‘한테’보다는 ‘에게’를 쓸 것을 권장.

‘한테’는 구어체 느낌이 강함

병원에 들어간 후 간호사한테서 강용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을 알아낸 장소월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갔다. Comment by 만든 이: ~하고

같은 이유로 도치

“자기야, 뭘 보는 거야?”

선글라스를 쓰고 섹시한 옷차림을 한 강만옥은 전연우의 팔짱을 끼고 물었다. Comment by 만든 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중국어의 比较를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어색한 경우가 있을 수 있음.

이런 상황에서는 ‘비교적’ 생략. 한국어에서는 정도의 부사를 중국어만큼 사용하지 않음.

전연우는 아무 말 없이 덤덤하게 시선을 돌리고는 의심했다.

‘아까 그 사람 소월인 것 같은데.’ Comment by 만든 이: 웹소설 특성상 상관은 없으나

‘거’는 ‘것'의 구어체 형식이라는 것 확인 부탁

장소월은 엘리베이터에 오른 후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보면서 긴장되어 떨리는 가슴을 움켜잡고는 생각했다.

‘전연우가 날 보지 못했겠지?’

‘두 사람 정말 간도 크다니까. 만일의 경우라도 사람이 북적이는 병원에서 저러다가 장해진한테 들키면 어쩌려고 저러는 거야. 말썽을 일으키는 게 하나도 무섭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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