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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화

하물며 그처럼 돈 많고 권력 있는 남자가 어떻게 편안한 삶을 사는 남자일 수 있겠는가?

  게다가 6년 전 강미현이 그날 밤의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해도, 6년 동안 강미현과 함께 있었면 무슨 일이 생길 거야.

  그녀는 강미현이 만났던 남자와 무슨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았다, 절대 안 돼!

  강 가네.

  “짝!”

  강진의 싸다구가 강미현에게 향하자 초란은 멍 해졌고,그녀는 서둘러 강진을 말렸다:“여보, 지금 미현이를 때리고 뭐하는 짓이야!”

  “왜 때리냐고?”강진은 화가 나서 미현을 가르키며:“너가 쟤한테 직접 물어봐,쟤가 감히 반 대표한테 약을 타가지고, 내가 반 대표한테 빌지 않았으면 쟤는 여기 무사히 못 있었어!”

  초란은 순간 당황하여 미현을 보았다:“미현아, 너…너 반 대표한테 약 탔니?”

  미현은 뺨을 가리고 입을 꽉 깨문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빌어먹을, 그녀의 계획이 거의 완성되었는데 도대체 누가 그녀의 계획을 망쳤는가!

  괘씸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미현아…”

  “손대지 마!” 강미현은 엄마 초란의 손을 뿌리치며 눈시울을 붉혔다:“내 말이 틀리지 않았어, 강성연 그 천한 년이 잔지훈을 빼앗은 거야, 반지훈은 분명 내것이야!”

  초란의 안색은 순식간에 안 좋아졌다. 막고 싶어도 이젠 막을 수 없었다.

  강진은 그녀의 뺨을 다시 한번 때렸고, 그녀는 바닥에 주저 앉았다:“또 때려!”

  강미현은 뭐가 그리 억울한지, 눈물과 한을 품고 이를 악물었다:“내 말이 틀리지 않았어, 강성연 그 천한 년이 반지훈을 빼앗은 거야!”

  강진이 손을 드는 것을 보았다.

  강미현이 소리쳤다:“때려,죽을 때까지 때리시는게 좋을 거예요!어차피 나는 사생아일 뿐이고, 모두가 나를 밟을 수 있어요. 당신들이 나를 몰아 세우면, 나는 죽으러 가는 수밖에!”

  그녀는 일어서서 위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혔다.

  “미현아!” 초란은 정말로 그녀가 문을 열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문을 두드렸다.

  강진은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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