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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화장이 짙은 그녀는 자신이 방금 무례하게 비웃은 그 사람이 화정 그룹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렸다.

그 네 명의 판매원들도 이 소식을 들은 후 너무 놀라서 다리가 풀렸고 그만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세상에, 그들은 전에 화정 그룹의 회장님을 비웃은 것이었다.

그녀들은 다가올 뒷일을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옆에서 운기를 도와주려 했던 그 남자도 이 소식을 듣고는 어안이 벙벙하였다. 이 사람이 화정 그룹의 회장님이라니?

물론 가장 충격을 먹은 사람은 강설아였다.

왜냐하면 화정 그룹은 두번 이나 설아를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모두 다 큰 도움을 주었어서 설아는 화정 그룹을 자신만의 은인으로 여겼었다.

“네가…… 화정 그룹 회장이라고?”

설아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입을 가리고 믿기지 않는듯한 눈빛으로 운기를 바라보았다.

……

임운기는 화장을 짙게 한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제가 화정 그룹 회장입니다, 이젠 믿으시겠습니까?”

운기의 목소리는 크지는 않았지만 기세등등해서 말했다.

“믿습니다! 믿어요! 믿고 말고요!”

화장을 짙게 한 그녀는 병아리가 쌀을 쪼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나의 천한 목숨은 이 옷쪼가리 보다도 못하나 보지?”

운기는 썩소를 날리며 말했다.

“아, 아닙니다! 전에는 제가 말실수를 하여, 제가 큰 인물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회장님, 용서해 주십시오!”

짙은 화장녀는 겁에 질려 바로 땅에 무릎을 꿇었고 옆에 있던 네 명의 판매원도 급히 무릎을 꿇었다.

짙은 화장의 그녀는 임운기가 자신의 신분으로 자기들을 못살게 만드는 건 개미 한마리를 죽이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임운기는 차갑게 웃으며 얘기했다.

“저는 분명 그쪽에게 기회를 드렸습니다만, 그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네요, 저를 화나게 만들었는데, 일이 이 정도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장 사장이 나서서 얘기했다.

“회장님 어떻게 처리할까요, 말씀대로 처리하겠습니다.”

“이런 개 눈깔로 사람을 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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