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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2화

물론 백지연과 신수민은 그런 곳에 갈 필요 없었다. 이태호의 곁을 따라다니면 그녀들의 수련에 맞는 단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련에 필요한 단약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이때의 백지연과 신수민은 무유 비경 안에서 어느 정도 내공을 돌파했고 또 돌아와서 3개월의 폐관 수련을 통해 두 사람은 현재 8급 존자급의 내공에 도달했다.

내공이 본래 높았던 백정연도 지금은 2급 존왕급 내공에 도달했다.

“아빠, 아빠, 저도 돌파했어요. 저 1급 존자급으로 돌파했어요.”

이태호가 손에 있던 5급 중급 단약을 거두어들이려고 할 때 밖에서 신은재 소리가 들려왔다.

이태호는 그 말을 듣자마자 기뻐서 바로 뛰쳐나갔다.

“은재야, 너 벌써 1급 존자급으로 되었어? 너무 잘했어. 우리 은재가 이미 존자급 내공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신수민과 백지연 일행도 신은재의 소리를 듣고 기뻐하며 뛰쳐나왔다.

백정연도 기뻐하며 말했다.

“우리 은재 재능이 정말 좋네. 벌써 존자급이라니. 앞으로 존왕급을 돌파하는 데는 몇 년도 안 걸릴걸.”

백지연도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그러네, 은재 너 정말 멋지다. 앞으로 밖에서 우리 은재도 강자로 된 셈이구나.”

그러나 신은재는 입을 가리고 웃으며 대답했다.

“제가 고수라니요. 둘째 엄마가 고수죠. 저를 어머니들과 비교하면 너무 부족한걸요.”

“하하, 좋아, 좋아! 오늘은 좋은 날이네. 저녁에 축하 파티나 해야겠어. 은재가 1급 존자급 내공을 돌파하다니. 이건 큰 경지로 돌파한 거나 다름없어.”

이태호 역시 한바탕 크게 웃었다.

축하한다는 말에 백지연은 순간 눈을 번쩍 뜨더니 금세 정신을 차리고 물었다.

“저기, 여보. 오랜만에 불고기를 못 먹었는데 우리 불고기나 먹을까요?”

이태호도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하. 나도 그럴 참이었어.”

백정연은 바로 말을 이었다.

“그럼, 우리 식자재 사러 산밑으로 내려가요.”

뜻밖에도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이태호 일행은 그곳에서 쇼핑하던 연희와 류서영 두 사람을 만났다.

이태호는 두 사람의 내공을 보더니 문득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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