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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화 당신이 여긴 어쩐 일이야?

“양 부장님, 방금 시키신 일, 다 했는데요, 그 돈은…….”

[고생했어. 내가 먼저 200만 원 줄게. 월요일에 출근하면 어떻게 하는지 내가 가르쳐 줄게.]

비서는 돈을 받고 어두운 표정으로 가게 안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비록 양 부장이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지 몰랐지만,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서 그녀는 강하영을 배신할 수밖에 없었다!

……

이틀 동안 강하영은 조금도 쉬지 않았다.

설계 원고의 디테일을 처리하고, 설계 이념을 다듬고, 또 우인나와 함께 집을 보러 갔다.

그녀는 우인나와 이 문제를 자세히 의논한 적이 있었다.

일정 기간 연수를 하고 돌아오면 그래도 지낼 곳이 있어야 했다.

세 아이가 있으니 주택에 합리적인 계획이 필요했다.

집이 너무 작아서는 안 되고 또 너무 크면 그녀는 살 수가 없었다.

조수석에 앉아 강하영은 앞에 있는 주택을 보고 초조해했다.

“하영아! 나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

우인나는 강하영의 팔을 연달아 두드리며 흥분해했다.

강하영은 그녀를 보며 어쩔 수 없이 팔을 비볐다.

“뭔데?”

“지난번에 네가 나에게 말했잖아, 정 사장님이 양다인에게 집 한 채를 사준 후 또 너에게 하나 사줬다고.”

강하영은 즉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난 부동산 서류를 난원에 두고 가져오지 않았어.

앞으로 그에게 잡혀서 그가 여러 가지 핑계로 나와 아이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거든.”

우인나는 화가 난 눈알을 부릅떴다.

“너 정말 바보구나! 양다인 따라서 뻔뻔스러운 것을 좀 배우면 안 돼?”

강하영은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 양다인을 언급하니, 그녀는 그동안 줄곧 바다 오빠란 사람에 대한 소식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강하영이 물었다.

“양다인의 그 남자, 아직도 나타나지 않았니?”

“이 사람은 마치 지구에서 사라진 것 같아. 소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잘 검증한 후에 너에게 말하고 싶어서 그래.”

강하영은 앉은 자세를 조절했다.

“말해봐, 무슨 소식이야?”

“지난번에 네가 나한테 이 사람 언급했을 때부터 궁금했어.

내 사람이 양다인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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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goodnovel comment avatar
정현
번역기가 돌린건가… 곤란해… 제발…
goodnovel comment avatar
정현
물건을 챙기겠단 이유였지만 그녀가 그를 찾는 것은 처음이었다… 좋은 문장은 아니지만 의도는 이거 아니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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