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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화

"주 대표님, 연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안에 들어오세요!"

송시후는 재빨리 사람을 안에 들인 다음 도발적인 눈빛으로 임찬혁을 쳐다보았다.

"임찬혁, 날짜 좀 잘 보고 회사 차리지 그랬어. 오늘은 우리 4대 명문가가 같이 연회를 여는 날이야. 우리랑 시간이 겹치면 지는 건 네가 아니겠어?"

만약 전이었다면 그는 본능적으로 임찬혁을 무서워 했을 것이다. 몇 번이나 상대방에 의해 얻어터져 체면이 깎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온세훈의 경호원들이 언제든지 임찬혁을 잡을 수 있었기에 그는 아무런 걱정도 없이 상대방을 조롱할수 있었다.

"내가 장담하는데, 오늘 네 그쪽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을거야. 그러니까 빨리 연회를 물려!" 송시후는 계속 비웃었다.

조천우, 온세훈 등도 모두 비꼬는 눈길로 임찬혁을 쳐다보았다. 오늘은 그들이 전에 당했던 걸 그대로 돌려주는 날이다.

그들은 임찬혁에게 4조를 돌려받으면 바로 무영화에게 넘겨 직접 죽이게 할 거라고 생각했다.

첫 손님이 그들 쪽에 왔으니 앞으로 연회가 잘 진행될 것 같았다.

위이수는 4대 명문가와 함께 있었지만 임찬혁과 눈을 마주치지도, 놀리는 말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 맞은게 아직도 아팠기 때문이었다.

"그래? 그럼 지켜볼게!" 임찬혁은 차갑게 웃으며 개의치 않았다.

"정 대표님 오셨어!"

"저 분도 틀림없이 4대 명문가에 갈 거야!"

군중들의 환호성 속에서 또 한 명의 큰 인물이 등장했다. 상대방은 몸값이 50억 이나 되는 업계 거물이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그도 4대 명문가를 선택했다!

"정 대표님 환영합니다!"

송시후는 상대방을 안으로 모시며 임찬혁을 힐끗 보았다. 그는 더욱더 활짝 웃었다.

이어 한 대 또 한 대의 고급차가 잇따라 등장했다.

한 명 또 한 명의 부자들이 연이어 나타났지만, 모두 예외 없이 모두 로열 호텔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4대 명문가들 쪽은 사람들이 이미 거의 찼지만 임찬혁 쪽은 한 명도 없이 썰렁했다.

"하하하! 창피하네. 이 인맥으로 4대 명문가와 맞설 용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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