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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1화 용국으로 돌아가다

말을 마친 후 은발 남자는 눈 깜짝할 사이에 흔적도 없이 공중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가 사라지자 이선우는 더 이상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땅에 쓰러졌다.

남주연과 노연미는 즉시 달려가 그를 안아주었고 눈물을 흘렸다.

바로 그 순간 수라검이 낮은 칼 소리를 내며 보라색 검기 한 가닥이 뿜으며 이선우의 눈썹 사이로 떨어졌다.

이선우는 순간 온몸에 이상한 열기가 치솟는 것을 느꼈고 이어서 기적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굉장한 속도로 몸의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었고 2분도 채 되지 않아 몸의 모든 상처가 치유되었다.

게다가 내상도 완전히 치유되었는데 이 기적 같고 기이한 광경에 이선우는 물론 남주연과 모든 사람들이 어리둥절해졌다.

하지만 이선우는 기뻐할 수 없었다. 그는 여러 번 신혼을 풀어보았지만 여전히 수라검의 공명을 얻지 못했다.

수라검의 균열로 영혼이 완전히 잠든 것 같았지만 지금 이선우는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는 조금 전 은발 남자가 떠나기 전에 남긴 말, 누군가 최은영과 그들을 찾으러 용국사 세계로 갔고 아버지가 버텨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던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선우는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다. 은발 남자가 사실을 말해줬으리라 믿고 있었다.

그는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용국사 세계로 돌아가야 했다!

“여보 어때요? 괜찮아요?”

남주연과 노연미는 이선우를 양쪽에서 껴안았다. 두 사람도 방금 은발의 남자의 말을 분명하게 들었다.

두 사람은 이선우가 최은영 그들이 걱정돼서 반드시 즉시 그들을 데리러 갈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난 괜찮아, 용아 그들이 위험할지도 몰라! 다른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서둘러 돌아가야 해. 지금 떠나자.”

이선우는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의식을 잃은 최설을 업고 모두를 이끌고 하늘로 날아갔다.

다음날 그들은 천도에 도착했고 진화연도 천도에 머물렀다. 원래 그녀도 이선우와 다른 사람들을 따르고 싶었지만 여전히 창명 왕조가 걱정되어 떠날 수 없었다.

창명왕조에는 이제 유일한 초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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