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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6화

이태호는 한참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하하, 내가 비경에 들어와서 운 좋게 기회를 얻게 되었어. 게다가 고급 4급의 단약을 또 복용했으니 이제는 3급 존왕급 내공이 된 거지.”

“3급이요? 어쩐지 사부님 실력이 비경 안에서 무엇 하나 무서울 것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느껴졌어요. 이미 3급이 되었군요. 사부님께서 현재의 등급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셨으니 정말 이 비경 안에서는 두려울 것 없겠어요.”

이태호가 두 급을 낮춰서 말했는데도 염설아는 이태호의 내공에 깜짝 놀랐다.

염설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었다.

이태호는 이를 듣고 빙그레 웃기만 했다.

염설아가 그 말을 믿는 눈치였다.

시간도 조금씩 흘러갔다.

이태호가 염설아와 함께 낮에는 비행하며 호우종 또는 창명종의 제자를 만나면 주저하지 않고 죽였다.

천청종의 제자가 비경 안에서 더 안전해지길 원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매일 밤에 둘만 있는 것이 어색했지만 이태호가 염설아에게 연단하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핑계로 염설아를 연단을 정제시키면 둘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었다.

매일 밤 이태호의 설명으로 염설아의 연단 기술도 눈에 띄게 진보했다.

“와, 돌파했어요! 사부님, 정말 고마워요! 정말 잘됐어요. 제가 드디어 중급 2급 연단사로 돌파했어요.”

앞에 있는 하나의 단약을 바라보던 염설아는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다.

염설아는 중급 2급 연단사로를 돌파했기 때문에 중급 2급의 단약이 정제되었다.

이태호도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염설아의 진보에 기뻐했다.

“내가 사람 보는 안목이 있나 보네. 너는 정말 연단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설이 네가 이렇게 빨리 발전하다니! 이미 나의 예상을 뛰어넘었어!”

이태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염설아도 겸손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제가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부님의 가르침 덕분이에요. 사부님이 아니었다면 제가 이렇게 빨리 발전할 리가 없어요.”

“하하, 가자! 날이 또 밝았네. 이 비경은 너무 커서 언제 그 소흑초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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