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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5화

“으르렁!”

그 맹렬한 늑대는 몸집이 컸고 하늘을 찌르는 소리를 냈다.

입에서는 무서운 화염을 뿜어낼 수 있었다.

그 화염들은 영기가 응집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매우 높은 온도로 뿜어져 나오면 수련 레벨이 낮은 수사들 정도는 쉽게 태울 수 있었고 심지어 가루로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무서운 영수를 지금 이태호에 의해 완전히 분노했고 창명종의 제자들 쪽으로 빠르게 다가왔다.

그 창명종의 제자들과의 거리가 점점 더 빠르게 가까워졌다.

“형제들, 우리 빨리 힘을 합쳐 저 영수를 죽입시다!”

이태호는 날아와 임사형 일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의로 웃으며 말했다.

“우리의 우호세력구만. 같이 힘을 합치는 거 어때?”

임사형은 너무 화난 나머지 하마터면 피를 토할 뻔했고 그리고 이태호를 노려보았다.

“미친 거야? 너 고의로 저 용맹한 영수를 우리한테 유인했지? 이런 영수를 우리가 어떻게 상대하라고!”

또 다른 창명종의 여제자도 분노한 얼굴로 말했다.

“미친놈. 우리가 우호세력이라는 것을 알면 너 자신을 희생하고 우리를 구해야 하는 거 아니야? 이 영수를 우리에게로 유인하지 말고 빨리 방향을 바꾸어 밖으로 유인해야 하는 거 아니야?”

“하하, 확실히 우호세력인 것이 맞아? 당신네 사람들이 나한테 손을 대고 우리 종문의 제자들을 살해하는 것을 봤어. 잘 즐기렴.”

이태호는 비검 우에 서서 하하 웃더니 갑자기 속도를 올리며 이전의 몇 배 빠른 속도로 임사형 일행을 그곳에 남겨 놓고 날아갔다.

“빌어먹을! 이놈의 비검은 9급 영기였어. 속도가 정말 빨라 저놈이 영수를 고의로 우리에게 유인한 게 틀림없어.”

임사형은 기운의 주먹을 불끈 쥐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사형 살려주세요.”

바로 이때 수련 레벨이 이미 8급 존자급 수련 레벨에 달한 늑대가 쫓아왔다.

거대한 머리가 갑자기 앞을 향해 영기 화염을 길게 내뿜었고 순식간에 뒤에 날고 있던 창명종 제자들을 태워 죽였다.

“정말 잘됐네요. 하하. 저 영수가 아주 사나운데 수련 레벨이 그리 높지 않은 녀석들은 이미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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