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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화 이런 쓰레기를 대신할 생각이야?

양지은은 순간을 즐기면서 이선우를 째려 보았다.

이때, 노천희가 물었다.

“그나저나 주현호 도련님께서는 다리를 다치신 겁니까, 설마 저 놈이 한 짓은 아니겠지요?”

“정확하게 맞추셨습니다.”

노천희를 화를 내기 시작했다.

“너라는 놈은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거야? 내 아들 때린 것도 모자라서 감히 주현호 도련님의 다리도 부러뜨려?

정이나만 믿고 이런 짓을 하는 모양인데, 오늘 밤은 네 제삿날이 될 거야! 주회장님, 절대로 용서해주시면 안됩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시 이선우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이선우는 주위를 한번 쓱- 훑어보았다.

“꼴보기는 싫은데, 나를 처리하지는 못 하잖아?”

“저 새끼가!”

“네 주인도 아무 말 안하는 데, 충견이 왜 먼저 나서서 화를 내? 네가 와서 물던가.”

노진영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하지만 주민재가 아무 말이 없자 그도 말을 더 하지 않았다.

“오늘 꼭 대가를 받게 해줄게. 이제 저희도 갑시다.”

주민재가 호텔 문 앞을 향해 걸어갔다. 이때, 마이하브 차량 한 대가 그의 앞에 섰다. 주민재는 차량의 주인을 보고는 다급하게 다가가서 차 문을 열었다.

차량의 주인은 다름 아닌 3대 정상가문 중 양씨 집안의 가장 양은우 였다. 동시에 문 앞에 있던 보안 요원들도 큰 목소리로 그를 맞이했다.

“양성 정상 가문의 양 씨 집안의 가장 양은우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양은우를 둘러 쌌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양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씨 집안의 가장, 주민재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찍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주민재는 양씨 집안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곧 자신의 동생이 백조여전사의 부서로 들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엇기 때문에 양은우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도 나쁠 건 없다.

“주회장님, 반갑습니다. 아, 혹시 말씀하신 이선우라고 하는 사람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이선우는 저기 있습니다, 혹시 저 놈이 주회장님도 건드신 겁니까?”

“제 아들을 건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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