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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최은영이 위험에 빠지다

풀썩...

아폴론 수행자 4명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모두 목숨을 잃었다!

심지어 그들은 스스로가 어떻게 죽었는지조차 몰랐다.

양구진은 놀란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다가 한참 뒤에야 물었다.

“이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 경지입니까?”

“저도 모릅니다.”

이선우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정말 그도 스스로가 무슨 경지인지 모르고 있었다.

“양 씨 어르신, 준비하시죠.”

양구진에게 이렇게 말한 후 진시우는 귀신 할매를 안고 병실로 들어갔다. 한 시간 뒤에야 치료가 끝났다.

떠나기 전 이선우는 귀신 할매의 경지를 봉인한 후 양구진더러 감시하라고 했다.

...

이튿날.

조이천은 별장에서 아침을 먹고 있었다.

이때 권태산이 조급한 발걸음으로 들어왔다.

“조이천 도련님, 큰일 났습니다. 조천택 선배님 일행이 사라졌어요!”

조이천은 그의 말을 듣고 무심하게 대답했다.

“귀신 할매를 잡으러 갔다고 했잖아? 왜 실종된 거지?”

“아마 귀신 할매를 죽인 후 어느 클럽에서 놀고 있을 거야!”

“조이천 도련님, 아닙니다. 조천택 선배님은 저에게 어제저녁쯤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아침까지 보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이때 조이천도 이상함을 느꼈다. 조천택은 에이스 절정이다.

비록 고수가 수두룩한 조 씨 집안에서 평범한 실력이지만 양성에서는 절대 고수라고 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조천택에게 중임을 맡길 예상이었다!

아폴론 수행자들도 조천택과 함께 귀신 할매를 찾으러 갔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조이천은 스승에게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계속 연락해, 그리고 네 부하들을 모두 보내서 소식을 알아봐!”

“그리고 김 씨 집안과 이선우를 감시해!”

“네!”

권태산이 떠나자마자 조이천의 휴대폰이 울렸다. 스승의 전화였다!

“조천택과 내 사무라이들이 모두 죽었다. 양성에 우리가 모르는 절세 고수가 있는 것 같아. 너와 권태산은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 거냐? 난 이 일을 이미 아폴론 국내에 알렸어, 너와 권태산은 내 사무라이들의 죽음에 책임져야 한다!”

수화기 너머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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