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도도하고 귀여운 나의 와이프: Chapter 121 - Chapter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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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화
전소문이 어리둥절해하며 입을 닦은 후 고민하다 끝내 고개를 끄덕였다."나한테서 들었다고 말하면 안 돼, 운란 언니는 우리 회사에 온 투자자에게 맞았어. 강민선이라는 사람이야. 고흥윤의 여자친구라던데.""왜 고운란을 때렸지?"“강민선은 고 부장님의 여자친구야, 그래서 고 부장을 대신해 복수하려 했겠지, 운란 언니는 이제 부사장이니까, 고 부장이 점 찍은 자리를 빼앗은 셈이지.""어디서 때렸어?""사무실에서, 모든 동료들 앞에서 뺨 두 개를 맞았어. 나도 못봐 주겠다니까, 그 강민선은 정말 너무해, 투자자이고 사장님이라는 뒷 배가 있다해서 운란 언니를 아예 무시하더라고, 어제 막 왔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어.”전소문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그리고 나서, 그녀는 무언가를 생각한 것처럼 보였고,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이강현, 너 운란 언니를 대신해 그 강민선을 혼내 주려는 건 아니지?"‘이강현 같은 찌질이가 정말 그럴 용기가 있을까?’그는 고씨 가문에서 위신이 없었고, 강민선에게 손을 대면, 아마 운란 언니는 회사에서도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그래서, 전소문은 급히 권했다."이강현, 나는 네가 운란 언니를 위해 무얼 하고싶은 걸 알아, 하지만 이 일은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아, 그는 새로운 투자자야, 심지어 사장님조차 그녀에게 함부로 못해. 만약 네가 그녀에게 손을 댄다면, 운란 언니를 해치는 것이야."이강현은 가볍게 미소를 짓고, 핸드폰을 만지며 말했다."됐어, 돈은 이미 냈으니, 먼저 가볼게." 말을 마치고, 이강현은 일어나서 떠났다.전소문은 의혹스러운 눈길로 떠나는 이강현의 뒷모습을 보며, 갑자기 그가 다른사람으론 변한 것 같았다.특히, 방금 그의 눈빛은 너무 무서웠다.그리고, 전소문은 이 일이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한편, 고운란은 지금 자신의 사무실에서 강성 그룹과의 합작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었다.작업이 많고 시간이 촉박하며, 심지어 지금 운생 제약회사는 절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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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고운란은 한숨을 내쉬고, 억울함을 참으며 말을 열었다.“알겠습니다, 저는 지금 강성 그룹으로 가겠습니다.”말을 마치고, 고운란은 돌아서서 가방을 들고 나가려고 했다.하지만, 강민선은 고운란을 가만 두지 않았고, 그녀는 고운란의 가방을 바닥에 던진 후. 고운란을 밀어내며 말했다."고운란, 경고 해. 나 앞에서 불쌍한 척 하지 마. 너 같은 년을 많이 봤어! 생각이 있다면, 부사장 자리를 흥윤 오빠에게 내어주고 사표 써. 그렇지 않으면, 너는 내 손에 끝이야!"고운란은 바닥에 흩어진 물건들을 쳐다보며 눈물을 흘렸다. 더 이상 가슴에 누르고 있던 억울함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강 부장님, 왜 저한테 이러시는 거죠?"강민선은 냉소하며 말했다.“뭐? 고운란, 너무 자기를 과대 평가 하는 거 아니야? 난 말이야, 너 같은 년을 정말 많이 봤어. 아침에는 청순한 척 하며, 밤에는 어떤 남자의 침대에서 누워있지. 그렇지 않으면, 네 자신의 힘으로 강성 그룹과 합작을 따낼 수 있다고 생각해? 더러운 년!"강민선은 입에 담기 거북스러운 말을 하며, 고운란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나쁜 년! 청순한 척 하기는! 이건 흥윤 오빠 부사장자리를 빼앗은 대가야!’‘넌 끝이야!’"전 그런 적 없어요! 저를 중상모략하지 마세요!”고운란은 부들부들 떨며 외쳤다.팍!강민선은 다시 손을 들어 고운란의 뺨을 쳤다.“뭐? 이년이 죽기 싶어?”강민선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고운란의 뺨을 때리기 시작했다.그녀의 태도는 굉장히 거만했으며, 누구도 안중에 없었다!“고운란, 너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천 만가지가 있어! 만약 내일도 네년이 회사에 나타나면, 망나니들을 고용해 윤간해 버릴거야!"강민선의 태도는 거만했고, 고운란을 가리키며 호통치고 있었다.이때의 고운란은 머리카락이 흩어지고, 얼굴에는 붉은 손바닥 자국이 보였다.사람들은 이런 장면을 보고 모두 어리둥절해했고, 누구도 감히 나서지 못했다.도우면 큰일나기 때문이다!그녀는 투자자이고, 고 부장의 여자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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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분노에 찬 이강현용의 비늘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법!이강현는 달려가, 강민선의 팔을 잡고, 그녀를 힘껏 밀어냈다!그는 전신이 떨리고 있는 고운란의 얼굴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손자국을 보자, 순간 눈이 붉어졌다!제어할 수 없는 살기가 이강현의 몸에서 완전히 터져 나왔다!"운란, 미안해. 너무 늦었어." 이강현은 부드럽게 말했다. 그는 소파 위에 놓인 스프링코트를 고운란의 연약한 몸에 걸쳤다.고운란은 이강현이 나타난 그 순간,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그녀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그가 나타났다니.그녀는 통곡하며 이강현의 품에 안겼다.“이강현…… 집에 가고싶어.”그녀의 슬픈 울음소리에, 이강현은 미칠 것만 같았다.고운란이 울다니…… 이강현은 온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누구도 고운란을 괴롭힐 수 없어!’‘누구도 안 돼!’‘그녀가 누구든지, 신분이나 배경이 무엇이든. 내 손에 죽어야 해!’이강현은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고운란의 떨리는 등을 부드럽게 두드려주며 위로했다."괜찮아, 이제부터 내가 다 처리할게."말이 끝나자, 그는 고운란을 등 뒤에 보호하고, 돌아선 후 얼음장 같은 차가운 눈빛으로 강민선을 쳐다보았다.강민선은 아까 순간 당황했지만, 지금 그녀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그녀는 회사의 투자자이고, 고씨 가문 어르신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게다가, 그녀는 인맥이 매우 넓었다.‘누구든 나를 건드릴 수 없어!’“흥, 나는 또 누구라고, 고운란 이년의 찌질이 남편이네? 재수없어.”민선의 미소와 눈빛에는 이강현에 대한 멸시가 넘쳐났다.‘고운란의 남편은 무능한 찌질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만나보니, 확실히 그렇네.’이 노점차림은 너무나 궁상스러웠기 때문이다.‘고씨 가문은 한성의 중위 가문인데, 그런 가문의 사위가 이렇게 초라하다니.’“흥.”‘보아하니, 찌질이가 맞네!’그래서 강민선은 이강현과 고운란을 더욱 무시했다.이런 놈은 그녀의 눈에 개비와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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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화
"모두 끝났어, 완전히 끝났어!""이제 우리의 운란 언니는 아마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없을 거야, 이강현도 이제는 끝이야!"그러나.다음 순간, 이강현은 냉소하며 천천히 다가가서 강민선의 긴 머리를 잡고서 그녀를 땅에서 끌어올렸다.그리고.팍!강민선의 뺨을 때린 이강현!이때 강민선의 얼굴이 다 까여 뒤집혔고, 얼굴에서 뼈를 사무치는 아픔이 전해왔다!이 순간, 강민선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앞에 있는 이 남자를 바라보았다.한참 지난 후, 그녀는 미친듯이 소리쳤다."이강현, 네가 나를 때리다니!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네년이 누군지 알 필요 없어. 때리면 그만이지!”팍!이강현은 또 한 방을 날렸다!팍!팍팍!매 번마다 강민선을 바닥에 넘어뜨렸고. 그리고 다시 그녀를 끌어올리고 또 때렸다!당혹한 강민선은 저항하려 했지만, 이강현의 발차기에 다시 바닥에서 뒹굴었다!강민선의 얼굴은 지금 돼지 머리처럼 부어 있었고, 그녀의 입은 피로 가득 찼으며, 바닥에 누워서 얼굴을 가리고, 이강현를 쳐다보며 외쳤다."이강현, 너와 너의 아내는 끝났어! 난 사람을 불러 너희를 죽여버릴 거야!"그러나, 이강현은 차갑게 강민선을 바라보며 말했다."나는 네가 누군지 알 필요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아. 네가 어떤 배경있든지, 잘 기억해두어. 오늘 너를 때린 사람은 이강현이며, 그는 고운란의 남편이야! 네가 다시 그녀를 괴롭힌다면,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거야!"그의 말과 차가운 눈빛은 천둥처럼 쏟아져서 강민선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그녀의 마음 속에는 질투와 불만이 넘쳐흐르고, 분노에 차 미칠 것만 같았다.어떤 능력도 없는 찌질이 같은 놈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기를 때리다니.그녀는 강씨 가문의 아가씨였고, 어릴 때부터 곱게 자라, 아직까지 사람한테 맞은 적이 없었다!"기다려봐! 나는 지금 당장 사람을 부르러 갈 거야!”강민선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일어났고,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눌렀다.“오빠, 빨리 와. 운생 제약회사에서 어떤 찌질이한테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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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오만방자한 놈! ‘고씨 가문 데릴사위 주제에,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정말 웃기네!’강민선의 얼굴에는 경멸이 가득했다.오늘, 그녀는 결정했다. 반드시 이강현에게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고, 더욱이 이 나쁜년, 고운란을 회사에서 쫓아내야 한다고.‘회사는 우리 흥윤 오빠 거야!’강민선은 이런 천한 여자가 고흥윤의 부사장 직을 빼앗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다.이때, 전소문이 고운란 옆에 다가왔고, 그녀가 이강현을 보는 눈빛은 숭배로 가득 차 있었다.‘너무 멋져!’‘남자라면 이강현 같게 행동해야지!’‘연약한 사람으로 보았는데, 운란 언니를 위해 이렇게 해 줄수 있다니!'‘하지만 이강현은 너무 멍청 해. 강민선은 한성 강씨 가문의 딸이야, 그녀의 오빠는 그 유명한 강한수이고! 때리지는 말아야지.’‘그리고 조정룡은 강한수에 대한 칭찬이 어마어마 해!’조정룡, 한성 지하세력 4대장 중 한 명!한 마디로, 전체 한성을 떨릴게 할 수 있는 존재.‘어떻게 해야하지?’전소문은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고운란을 구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심지어 그녀는 이미 경찰에 신고할 준비까지 했다.한편, 이강현은 이미 휴대폰을 꺼내 메시지를 보냈다.그리고,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쉬지 않고 수군거리기 시작했다."와, 이 이강현, 진짜 대박이야, 감히 강민선을 때리다니. 그녀는 투자자야, 이강현은 끝났어!"“찌질이 같은 놈이 주제도 모르고, 강한수의 여동생을 때리다니. 그는 조정룡의 사람이야,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고.”"맞아, 일을 벌인 후 수습할 방도도 없으면서, 고 부사장까지 곤경에 빠졌잖아."그들은 분노에 찬 눈길로 이강현을 바라보았다.‘이 바보가 회사에서 사람을 때리다니, 민폐를 끼치는 거잖아!’‘사장님께서 물어보시면, 모두 끝날 수 있어!’고흥윤은 생각하다, 이제서야 다가와서 가식적으로 화를 내며 물었다.“민선아, 무슨 일이야? 잠깐 나갔다가 왔는데, 왜 이렇게 되었지?"고흥윤이 달려오는 것을 보자, 그녀는 곧바로 불쌍한 척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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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사람들의 눈길이 그 순간, 모두 이강현을 향했다.고흥윤는 즉시 이강현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말했다.“한수 형, 바로 이 자식이야."강한수의 얼굴이 순식간에 변했고, 냉혹하게 자신 앞에 있는 평범한 남자를 바라보았다.“네가 내 여동생을 때렸어? 좋아. 지금 바로 내 여동생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해!”강한수가 압도적인 위세로 말했다.‘내 여동생에게 손을 대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그러나 이강현은 평온한 표정으로 말했다."왜 때렸는지, 그건 묻지 않을 건가?"“물어서 뭐 해?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건, 네가 내 여동생을 때렸고, 그러니 너는 내 여동생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거야!”강한수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울리자, 그의 뒤에 있는 사람들이 다가오며 위험한 기세를 내뿜었다.고흥윤은 입꼬리를 올리며 냉소했다.‘바보 같은 놈, 도리를 따지려고?’강민선은 양 손을 가슴에 얺고, 차가운 눈빛으로 이강현을 바라보며 외쳤다.“오빠, 더 이상 말 할 필요 없어요. 그냥 죽여버리세요!"고운란은 급하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이강현에게 저지 당했다.그는 불타는 눈빛으로 강한수를 바라보며 말했다.“너의 여동생이 내 아내를 괴롭혔고, 먼저 손을 댄 거야. 여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증인이 될 수 있어. 나는 단지 내 아내를 대신해서 네 여동생를 훈계했을 뿐이지."“하하!”강한수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내 여동생를 훈계했다고? 너같은 놈이 그럴 자격이 있어? 내 여동생이 너의 아내를 때렸다고? 그건 당연히 너의 아내가 맞을 짓을 했겠지. 그리고 너의 아내는 내 여동생에게 사과해야 돼!"강한수는 자신의 여동생이 무엇을 했든 간에 상관하지 않았다. ‘사람을 때렸다고? 왜? 때리면 안돼?’강씨 가문의 도련님, 또 조정룡의 부하인 그는 한성에서 절대적인 권리가 있다고 여겼다.‘누구도 나를 도전할 수 없어!’‘아무것도 아닌 찌질이가, 감히 우리 집안 사람을 건드려?’하지만, 그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그가 의지하는 조정룡이 이강현을 만나면,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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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화
‘조…… 조정룡?!’모든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충격에 빠졌다!‘조정룡이 직접 왔다고?’모든 사람들은 자동으로 길을 열어 주었고, 조정룡은 부하들과 함께 걸어들어갔다.현재 강한수도 멍하니 있었다. 돌아보니, 정말로 조정룡이었다. 그는 부랴부랴 웃으며, 공손하게 몸을 굽혔다."어떻게 오셨죠?"쾅!그러나, 조정룡은 강한수의 뺨을 때린 후 그를 노려보며 꾸짖었다.“무슨 짓이야?!"뺨을 맞고, 어리둥절해하는 강한수.‘아!’그 장면을 보고, 놀라하는 사람들.조정룡의 기세와 냉혹한 행동에, 모든 사람들은 속으로 떨기 시작했다.‘이 사람이 바로 한성의 4대장 중 한 명인 조정룡?’‘장난 아니네!’그러나, 강한수는 조정룡에게 조금도 불만을 표현할 수 없었고, 그저 공손하게 대답했다."이 녀석이 제 여동생을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교육하려 했습니다.”강한수는 이해할 수 없었다.왜 조정룡이 여기에 오고, 자기를 때렸는지.‘혹시, 내가 잘못한 일이 있을까?’‘그럴리가 없는데.’그는 최근에는 실수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교육? 강한수, 간이 배밖에 나왔나?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회사에서 행패를 부리다니?”조정룡의 얼굴이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슬그머니 침묵에 빠진 이강현을 바라보았다.그도 방금 이강현으로부터 강한수에 관한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이다.‘멍청한 자식, 이강현을 건드리다니, 죽음을 자초하네!’그러나, 이강현이 그를 불러올 때 주의하라고 했기 때문에, 조정룡은 이강현과 눈을 마주치고 약간 고개를 끄덕였을 뿐, 아무도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그 후에, 조정룡은 엄숙하게 말했다.“그래? 좋아, 나와 함께 들어와."그 말이 끝나자, 조정룡은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갔다.그리고 조정룡이 데리고 온 수십 명의 검은 양복을 입은 부하들은 사무실 문 앞에 줄을 서서, 모든 사람이 사무실에 가까이 오는 것을 막았다.커튼도 내렸고, 사람들은 한 미터 떨어진 곳으로 밀려났다."둘 다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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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화
“고운란은 눈물이 솟구쳤고, 당장이라도 안으로 뛰어들려고 했으나, 저지당했다.“하하하! 그래, 죽여버려!”강민선은 밖에서 차갑게 웃으며 매우 들떠하며 말했다."고운란, 들었어? 너의 찌질이 남편이 벌을 받고 있어."많은 사람들도 머리를 흔들었고, 이번에 이강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강한수에게 실수하고, 또 조정룡까지 건드렸다니, 이건 그냥 자기 무덤을 판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사무실 안에서 강한수는 무척 혼란스러워 했다.그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믿을 수 없는 눈빛으로 화가 난 조정룡을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형…… 형님, 왜 그러세요? 저는 강한수입니다. 저…… 저자가 아까 당신을 무시했습니다.""닥쳐!"조정룡은 말하고 난 후 강한수의 놀란 시선 속에서 공손하게 이강현에게 말했다.“이 선생님, 미안합니다. 아우를 잘 가르치지 못한 제 탈입니다. 제가 벌을 받겠습니다."이 장면은 강한수를 경악에 빠지게했다.‘조정룡…… 서울의 ‘4대장' 중 한 명인 그가 머리를 숙이고 사과한다고? 이건 가능한 일일까?’“형님, 무슨 일이세요? 이강현은 그냥 찌질이일 뿐입니다. 사람을 잘못 보신 것이 아닌가요?”강한수는 믿을 수 없는 얼굴로 이강현을 노려보며 소리쳤다.“너 이자식, 어서 형님께 사과해!"그러나, 이강현은 냉소하며 말했다."5분 줄게, 해결해."조정룡은 이 말을 듣고 이마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다.그러나, 그는 순간적으로 이해했다.돌아서서, 냉혹한 눈빛으로 강한수를 바라보던 조정룡이 말을 열었다."강한수, 네가 누굴 건드렸는지 알고 있어?"“무…… 무슨 일이세요? 이강현이 혹시…….”강한수가 당황해하며, 특히 조정룡의 분노에 찬 표정을 보고 마음이 더 불안해졌다.말이 끝나기 무섭게 또 한 대를 맞은 강한수.팍!그리고, 조정룡은 다시 강한수의 배를 걷어찼고, 이어서 5분 동안의 폭행이 시작되었다.사무실 안에는 강한수의 애절한 울부짖음이 울려 퍼졌다.그러나, 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문과 창문을 통해 밖으로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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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고운란의 머릿속은 지금 텅 비어 있었다. 그녀는 대답만 하고, 이강현을 따라 떠나려했다.그러나, 강민선은 그들의 길을 가로막으며, 미친듯이 소리쳤다."어떻게 나왔어? 왜 상처 하나 없지? 누가 맞았던 거야?"이강현은 뒤돌아서 강민선을 노려보며 경고했다."비켜!"이 두 글자만으로 강민선은 뒤로 물러났다.이강현의 시선과 기세가 두려웠기 때문이다.‘찌질이 같은 놈이 어떻게!’강민선의 마음은 두려움과 증오로 가득 찼다.그녀는 손으로 이강현의 뺨을 때리려 했다."내 오빠와 조정룡이 모두 여기에 있는데, 네 놈이 감히 나를 괴롭혀?"이 때, 손을 내민 강민선의 팔을 누가 강력하게 잡았다.바로 이강현이었다.반면, 아파서 소리치는 강민선!"날 건드리지 마!”이강현은 목소리를 낮추며 강민선의 손을 뿌리치고 고운란을 데리고 떠나려했다.강민선은 휘청거리며, 증오하는 눈빛으로 그를 보았고, 순간, 그녀는 문밖으로 걸어 나오는 강한수를 보았다.그의 얼굴은 시퍼렇게 되었고, 몸에도 상처가 가득 했다!‘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오빠!"강민선은 뛰어가서 강한수를 붙잡고 물었다."어떻게 된 거야? 누가 너를 때렸어? 이강현이 때렸어?"말이 끝나자마자 강민선은 떠나려는 이강현과 고운란을 노려보았고, 옆에 있던 화병을 집어 들고 고운란에게 던졌다!강한수는 어리석은 동생을 붙잡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그는 절망적인 눈빛으로 이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모두가 깜짝 놀랐고, 위험을 느낀 이강현은 본능적으로 고운란을 밀쳐내고 손을 들어 화병을 막았다.화병은 이강현의 팔에 부딪혔고, 화병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피가 그의 손에서 흘러 내렸다.이강현이 상처를 입은 것을 보고, 고운란의 눈이 크게 벌어졌고, 재빨리 다가가 이강현을 살펴보았다.순간, 그녀는 분노로 가득 찬 얼굴로 강민선을 향해 걸어가면서, 그녀의 뺨을 때렸다.“강민선, 이것은 내 몫이야!"그리고, 또 한 번 때리는 고운란!“이것은 내 남편 몫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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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화
‘강한수는 분명히 조정룡의 사람인데, 왜 그가 상처투성이로 나타났지?’‘혹시, 이강현이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는게 아니야?’이강현은 고민하던 끝에, 미소를 지었다.“나도 잘 모르겠어, 안에 들어가니, 조정룡과 강한수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 같더군, 아마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일이 있는 것 같아. 나는 그저 옆에서 계속 지켜봤을 뿐이야. 디테일한 사항은 나도 모르겠어. 혹시, 조정룡이 나를 위해 나섰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이강현의 말을 듣고, 고운란의 마음속 의혹이 사라졌다. "알았어, 하지만 이 일은 분명히 복잡해질 거야. 강민선은 결국 우리 회사의 투자자고, 고흥윤은 분명 할아버지 앞에서 헛소리를 할 것이니까."고운란의 얼굴이 심각해지기 시작했다.이강현은 잠시 생각하던 끝에 말했다."괜찮을 거야, 다른 투자자를 찾으면 되니까, 게다가, 오늘의 일은 원래 강민선의 잘못이었어, 너무 신경쓸 필요 없어.""어떻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어, 투자자를 기분 나쁘게 했고, 나는 방금 부사장직에 올랐는데. 할아버지께서 죄를 물으시면, 아마 내 부사장직도 고흥윤에게 빼앗길지 몰라.”고운란은 매우 걱정스러워 보였다.이강현은 어깨를 으쓱하며 담담하게 말했다."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 남편만 믿어."고운란은 이강현을 바라보며 눈치 없다는 듯 눈을 깜박였다.진료소를 떠난 후, 이강현은 고운란을 병원에 보내고, 자신은 화장실에 들렀다.그는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눌렀고, 전화의 반대편에서 공손한 목소리가 들려왔다."이 선생님, 어떤 지시가 있으신가요?"정중천은 친구들과 함께 비즈니스 얘기를 하고 있었다.이강현의 전화를 받고, 그의 얼굴에는 경의를 담은 미소가 가득했다.그리고, 이것은 친구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한성 지하세계의 킹 정중천이 누구에게 공손한 적 있던가?’전화 반대편의 사람, 분명 신분이 간단하지 않을 것이야."운생 제약회사에 투자한 강씨 가문을 조사해. 그리고, 그들에게 경고를 줘, 만약 고운란을 다시 괴롭히면, 한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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