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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그들이 마주하는 것은 전혀 다섯 살짜리 어린 소녀가 아니라 매우 위험한 인물인 것 같았다!

그들은 곧 후회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는 것이었음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것을 깨달았을 때 이미 늦었다!

“펑펑!”

그들은 막 돌진해 오자마자 안안의 주먹 한 방에 모조리 쓰러졌다!

저마다 중상을 입고 땅바닥에 엎드려 꽥꽥거리며 피를 토하며 전투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를 본 정우명과 하정연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경악에 찬 얼굴로 온몸을 심하게 떨었다.

다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십여 명의 무인을 쓰러뜨렸다니?

이걸 누가 믿겠어?

그들이 아무리 믿지 않더라도 눈앞의 사실들은 놓여있었다.

옆에 있던 가정부도 어안이 벙벙했다. 그녀는 이 어린 공주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가 직접 적과 싸우는 것을 처음 보았다!

본래 그녀는 여전히 안안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그녀의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였다. 이런 불청객들은 사서 고생하는 셈이었다!

“내 코를 자르려고 하지 않았느냐.왜 아직도 안 와?”

안안은 300라운드를 더 치르고 싶어 안절부절 못했다.

그녀는 무서운 웃음을 지으며 정우명을 향해 걸어갔다.

방금의 대전 후, 그녀는 뜨거운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고 전의가 완전히 불타올랐다.

“너.....오지 마!”

정씨는 쓰러질 듯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며 뒷걸음질쳤다.

이게 어디 다섯 살짜리 여자아이야, 그야말로 절세의 마귀였다!

그녀가 이렇게 대단한 줄 알았으면 납치하겠다고 말하지 않았을 텐데!

“빨리 도망쳐!”

정우명은 소리를 질렀고 하정연은 돌아서서 도망치려고 했다. 유안안의 전투력으로 오늘 그의 계획은 반드시 수포로 돌아갔다!

뛰는게 가장 올바른 선택이지!

그러나 그들이 막 몸을 돌렸을 때 임찬혁이 양운호와 용호파의 사람들을 데리고 뒤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왜 그렇게 서둘러 가!”

임찬혁은 그가 상처 가득한 것을 보며 냉소를 금치 못했다.

보아하니 그의 예측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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