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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4화 처제의 멘탈이 부서지다

곧 모든 종중 세력의 젊은 세대가 자운종으로 들어섰고 그때 두 사람의 그림자가 허공으로 날아왔다.

다름 아닌 이선우와 조민아이다.

두 사람이 나타나자 모두의 이목이 동시에 집중됐고 그 사이 임주하도 허공에 발을 디뎠다.

모두가 조민아의 숨결을 알아차렸다.

초월자!

“영아 동생, 벌써 초월자에 들어서게 된 거야?”

“정말 괴물이 따로 없군.”

“잘 됐다.”

임주하는 놀라움과 흥분으로 가득한 목소리로 빠른 속도로 달려가 이선우와 조민아를 끌어안았다.

사실 임주하는 조민아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초월자에 들어서게 된 것에 큰 놀라움은 없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해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조민아를 대신해 기뻐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도 모두 초월자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아마 그들보다 더 일찍 초월자에 발을 들여놓기를 갈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그들보다 더 강해지기를 갈망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지금 그들의 큰언니인 최은영의 생사가 불분명하므로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서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선우와 함께 최은영을 찾을 수 있다. 청색 셔츠 남자와 최은영의 몸에 있는 영혼의 강대함은 이미 그녀들의 인식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최은영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정말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은 이선우와 함께 진퇴 할 것이고 죽더라도 최은영과 함께 죽을 것이다.

모두가 기쁨과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와중에 오직 초향이만이 무뚝뚝한 표정이었다.

“너희 하나둘 정말 다 괴물이구나. 수만 년 동안 이렇게 쉽게 돌파한 초월자가 어디 있어?”

“이선우 씨, 대체 당신 머리는 어떻게 생긴 거예요?”

“그 청색 셔츠 남자와 그 허영의 두 검,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깨닫게 된 겁니까?”

초향이는 입을 쩝쩝거리며 물었고 지금 그녀의 마음도 매우 충격적이다.

이선우와 최은영이 모두 괴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선우가 그렇게 짧은 시간에 조민아를 초월자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줄은 몰랐다.

이건 정말 말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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