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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다 여기에 있어

차에 타자마자 강하영은 지도에서 구름 보육원의 주소를 검색했다.

구름 보육원은 도시 서쪽 교외에 위치해 있으며 그녀가 사는 곳에서 두 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다.

강하영은 황진과의 채팅창을 클릭한 다음 남은 돈을 입금해 주었다.

황진이 일을 처리하는 효율은 정말 빨랐다.

[아저씨, 어떻게 알아냈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메시지가 발송된 지 1분도 안 되어 황진이 전화를 걸었다.

“난 너의 신분으로 조사하지 않고 양운희의 신분을 사용했어. 그녀는 입양 기록이 있거든.

다만 이상하게도 위에는 네가 있는 보육원의 정보만 있을 뿐, 이전의 이름은 없어.

만약 나에게 전의 이름을 알려줄 수 있다면, 난 아마도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거야.”

옛날 이름?

강하영은 멍해졌다. 그녀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자신에게 큰 병이 났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일곱 살 전의 기억이 모두 사라져서 이름 이 부분에 대해 그녀는 어쩔 수 없었다.

“미안하지만 아저씨, 기억이 안 나서요.”

강하영은 소리 없이 한숨을 쉬었다.

“그럼 어쩔 수 없군. 하지만 보육원에 가서 그때의 서류를 찾아볼 수 있어.

내가 이따가 입양 시간을 보낼 테니, 가서 대조해봐.

마찬가지로 내가 잘 안배해 줄 테니, 넌 새 원장을 직접 찾아가면 돼.”

강하영은 다시 한번 감사를 표시한 다음 전화를 끊었고, 황진은 곧 문자를 보냈다.

사진을 보존하고 강하영은 고개를 들어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먼저 친부모가 누구인지 조사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녀의 인생의 이 부분에 속하는 것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도성 국제.

양다인은 집에 돌아온 후 바로 바다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양다인은 울기 시작했다.

“바다 오빠, 이번에 어쨌든 날 도와 강하영 좀 처리해줘!”

바다는 그녀를 달랬다.

“어떻게 된 거야, 천천히 말해.”

양다인은 발생한 일을 과장하게 전했다.

말을 마친 후, 그녀는 또 분개하여 말했다.

“나는 비록 정확한 소식이 없지만, 강하영이 바로 정유준을 구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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