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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새로운 경호원

선우는 놀랐다. 주작 호위대도 불가사의하다는 듯이 그녀를 쳐다봤다.

"모두 뒤로 돌아, 달려!"

은영이 명령을 내리자 주작 호위대 모두 뛰어갔다. 그녀의 살기등등한 모습을 보자 선우는 망설임없이 그녀에게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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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뒤,은영은 헬리콥터에서 내려온 밧줄을 잡고 떠났다.

원래 선우는 그녀와 같이 떠나 그곳에서 그녀와 작별인사를 하려했으나, 그녀가 시간이 없다기에 결국 도착한 다음 그녀가 그에게 안녕을 고하기로 했다.

이때 핸드폰이 울렸다. 제자가 보내온 적해지역에 관한 자료와 갑자기 나타난 섬에 대한 자료였다. 선우가 대충 보고 발견한 것은 열몇군데의 나라가 그 섬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모두 강자들을 골라 그 섬에 파견했다는 것이였다.

"은영씨가 이번에 가면 얼마나 흉을 보게 되겠어."

선우는 걱정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행인건 그가 미리 준비했다는 것.

그는 허공에 소리를 질렀다. "나와!"

그러자 바로 한 중년 남성이 어둠에서 나왔고 그의 앞에 무릎을 한쪽 꿇고 말했다.

"심은비가 도련님께 인사를 올립니다!”

심은비, 남자인데 여자이름 같다. 하지만 이건 중점이 아니다. 중요한것은 그가 수라 지옥에서 자신과 제자를 제외한 가장 강한 사람인 7단계 무왕이라는것이다.

선우가 전에 전화 건 사람도 바로 그였다.

"됐다, 이번에 널 양성으로 부른건 해야할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

말을 마친후 선우는 은영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 말했다.

"이건 내 약혼녀야. 르네르 칠성 여전신이지. 별호는 백조다. 네 임무는 적해지역에 가서 암중에서 그녀를 보호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불문하구 그녀를 위협하는 사람은 다 죽여도 된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그 섬에 대해서도 보고해. 임무가 끝난후 결과가 좋으면 널 제자로 삼지."

심은비는 듣고 놀랐다. 그는 감격한 나머지 꿇어 앉았다. 그는 사실 무도밖에 모르는 사람이였다. 무도상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는 30년전에 북쪽변경에 자리잡고 일년동안 많은 북쪽변경의 사람들을 이겼다. 그리고 그는 오만해져 주제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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